싱가폴여행
년초에 우연치 않게 싱가폴 에어라인 으로부터 싱가폴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얻게 되어 여행하게 되었는 데 내가 타고 갈 싱가폴에어라인. 인천공항에서 저녁 11시 1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5시에 싱가폴에 도착한다.

싱가폴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하기위해서 싱가폴 입국신고를 인터넷으로 사전에 하던가 도착장 노트북으로 신고해야 하는 데 이게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출발하기전 사전에 인터넷으로 여유있게 작성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싱가폴관광은 싱가폴 전체를 촘촘히 연결하는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편하고 합리적이다.
전철을 이용하기위해서는 표를 구매해야 하는 데 여긴 일회권이없다. 쓰는대로 차감되는 교통카드의 일종인 이지링크카드와 1일권 2일권 3일권 등 무한정 전철과 시내버스를 탈수 있는 투어리스트카드가 있다. 이지링크카드는 환불이 안되는카드값이 5싱가폴달러(한화 5천원)이므로 일주일 이상 장기간 체류할 때 나 경제적이고 여행기간이 1-3일이면 보증금을 환불해주는 투어리스트 패스가 유리 하다. 난 29달러짜리 2일권을 끊어 하루에 10여번씩 이용하다가 나중에 보증금 10달러를 돌려 받았으니 무척 저렴하게 이용하였다. 전철요금은 거리에 따라 달라지나 평균 2달러에서 4달러 정도 한다.
이지링크자판기 터치식 카드만 이용가능하다.

투어리스트패스 자판기. 단기간 여행자들한데 매우 유리하고 발이 아플땐 아무 2층버스를 타고 2층맨 앞좌석에 앉아 돌아다니면 시원한 에어컨속에서 싱가폴거리를 탁트인 시야로 마음껏 구경할 수 있고 적당히 쉬고 나서 전철역 아무곳에서나 다음 목적지를 갈 수 있어 매우 편했다.

투어리스트 패스

에어컨이 잘 나오는 2층시내버스 2층 맨 앞자리는 시내구경하기에는 최고이다.

새벽부터 번잡한 전철. 조그만 도시 국가이지만 새벽부터 국가 전체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체감하였다.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카페들이 몰려 있는 클락키 거리

클락키 거리

클락키거리와 연이어 붙어 있는 보트키 거리. 다양한 유람선이 이곳에서 출발한다.

싱가폴의 상징 인 머라이언 상이 있는 머라이언 파크. 물을 내 품고 있는 머라이언상

머라이언 상과 마리나베이 샌즈 싱가포르


머라이언 상 앞에서의 필자

잭푸르트 나 두리안을 연상케하는 에스플러네이드 빌딩. 이곳 루프테라스에서 보는 싱가폴 경관이 볼만한데 내가 방문했을 때에는 클로즈 상태였다.


싱가폴을 대표하는 또하나의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 5성급호텔과 카지노가 있다.

점심시간이라 부기스 정션 안에 있는 수프전문점에서 한 끼 때웠는데 내입맛에 딱 맞았다. 닭가슴살과 무 버섯 파 등을 넣고 푹 끌인 수프다. 10달러

점심 먹고 전철타고 움직여서 리틀인디아 를 가보았다. 역에서 내리자 마자 특유의 인도식 커리 냄새가 풍겨 나왔다.

힌두교 용품을 파는 가게

리틀인디아 재래 시장과 식당


리틀인디아 다음역인 차이나타운 거리 모습. 이곳에서 타이거밤과 아몬드쿠키 등을 구매 했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공항에서 도보로 연결되는 주얼 창이 쇼핑센터

쥬얼창이 상징물인 웅장한 내부폭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