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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베른

moraksan 2014. 8. 29. 02:21

 베른은 구시가지가 1200년 부터 조성되기 시작하여 구시가지 전체가 중세시대에 지어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다.

6 7백년된 건물을 배관 난방등 내부시설을 보완하여 지금도 사람이 거주하는 아파트며 상가로 쓰이고 있다.  베른은 인터라켄 융푸라우 아이거등지를 포함하고 있는 베른주의 주도이자 스위스연방의 수도인데 베른인근지역까지 합해 인구가 20만정도 된다.

 

 베른시내를 말밥굽 모양으로 감싸며 흐르는 아래강. 석회성분이 많아 물이 희뿌였다.

 

 

 아래강가로 둘려쌓여있는 베른 구시가지

 

 

 베른의 상징물인 시계탑 매시각 정시에 종이 울리며 인형들이 나와 춤을 춘다.

 

 

 베른구시가지전경. 이날은 토요일 6시경으로 상점들이 5시에 문을 닫기에 좀 썰렁하다. 스위스는 법으로 음식점을 제외한 상가들의 영업시간을 통제하고 있다. 토요일은 5시까지 일요일은 휴무다. 그러나 기차역안에 있는 슈퍼마트인 쿱Coop은 제한없이 영업한다.

 

다양한 동물운양으로 장식된 분수대. 16세기에 만들어졌으며 중세시대 주민들과 말들을 위한 식수원이었다.

 

 

구시가지의 비가 와도 걸을 수있는 아케이드식 보도

 

베른광장과 정부청사빌딩

 

 

베른구경을 한 후에  20년전 베른에 1년반 주재근무할 때 우리가족이 거주하였던 집을 가보았다. 베른과 붙어 잇는 Wabern마을의 주거지에 위치한 120년된 4층주택으로 우리는 2층에서 거주하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