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은 쉐라톤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8시부터 일정이 시작된다고 해 아침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 부페식당에서 식사를 한후 호텔주변을 돌아 보았다. 조식부페는 더운 음식 찬 음식 등을 총 망라한 풀부페여서 먹을 게 많았다. 사진은 조식부페식당 호텔 수영장 호텔뒷편의 강변에 정박해 있는 호텔 셔틀보트. 한국 중국 관광객등 단체관광객이 80% 차지한 것같고 나머진 서양인
5일간 우리일행 25명을 실어나른 전용버스는 버스도 새거고 신형이어서 편안하였다. 버스앞에 25명의 명단이 붙어 있는 데 유명관광지에 비숫한 한국 단체 관광객 버스 수십대가 서있는 경우가 많아 이름보고 자기버스를 구분해야 할경우가 많다.
왕궁사원인 와포사원모습. 큰탑은 왕들의 유해가 들어있고 중간탑과 작은탑은 고승들과 왕족들의 사리 내지는 유해가 들어 있다 한다. 여기엔 한국 가이드는 올수없어 따라오지 않고 현지가이드와 왕궁가이드만 전담하는 태국인가이드가 인솔하였는 데 한국말을 아주 잘 하였다.
와포사원에서의 우리 부부
와포사원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있는 강변 선착장에서 보트를 타고 새벽사원 수상시장 메기 물고기밥 주는 데 등을 둘러 보았다.
보트안에서의 우리 부부. 수상시장에서는 바나나 망고 망고스틴 등을 보트에서 팔고 있었는 데 한국돈도 받아서 우리도 망고스틴 몽키 바나나 등을 샀다. 배안에서 물고기 밥인 커다란 식빵이 한국 돈 1000원이라 하여 너도 나도 사서 뭉퉁이로 던져 주었는 데 어른 팔뚝보다도 훨씬 큰 대형 메기들이 몰려드러 큰 빵덩어리를 순식간에 먹어치웠는 데 장관이었다.
수상마을 등을 둘러본후 점심을 위해 화이트 오키드 쿠루즈 배에 승선하였디.
점심은 차오프라야 강변을 1시간 반 유람하면서 식사를 하는 쿠루즈 부페였다. 수백명의 좌석이 꽉찼고 무대에서는 여자가수가 나와 팝송과 각국의 인기가요를 불러 분위기를 둗구었다.
크루주부페후에는 파타야로 이동하였는 데 길이 엄청 막혀 3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가는 도중에 한국가이드가 파타야에서의 다음날 산호섬 관광 여부를 물었는 데 한가족 4명 말고는 전부 산호섬을 안가고 자유시간을 갖겠다고 하였다. 여기에 가이드가 성질을 확 내면서 4명데리고는 못가겠다고 하여 일체의 선택관광은 없는 것으로 하였다.
사실 산호섬을 가야 도중에 스킨수쿠버 패러세일링 등 가이드에게 돈되는 선택관광이 많은 데 다들 안간다하니 이해할 만 하였다. 어떤 가이드들은 이런 경우 협박도 하고 계속 불편하게 한다고들 하는 데 우리 가이드는 한번 성질을 부리고선 일체 내색을 하지 않았고, 다음 날 꼬끼리 트레킹을 2가족7명, 타이안마 4명의 여자들이 한다고 하니 이도 수용하였다. 가이드들도 참 피곤한 직업이다. 저가 팩키지의 경우는 따로 급여가 없고 쇼핑이나 선택관광으로 자기 일당을 뽑아내는 것은 고사하고 선택관광도 안하고 쇼핑도 안하면 가이드가 자기돈을 들이는 경우도 많다하니 너무 저가의 팩키지는 가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이드와는 내가 바로 뒷좌석에 앉아 여러가지 얘기를 하였는 데 ROTC직업군인 출신으로 소령진급을 못해 예편하고 우연치 않게 태국에 정착하여 20년째 거주한다 하는 데 가이드는 전업이 아니고 짬짬이 하는 것 같고 애들이 다 태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녔고 큰애는 태국대학 졸업하고 외국회사에 다닌다고 했으며 적지만 망고농장도 갖고 있다 하였다.
파타야에 도착해서는 태국안마 1시간씩 받은 후 4성급 J인스파이어드 호텔에 체크인 하였다. 이호텔은 J인스파이어드 호텔 J호텔 레지던스 호텔 등 근처가 온통 J호텔이 모여 있는 데 우리가 간날이 이호텔그룹회장의 칠십몇살 생일이라 하여 저녁에는 지역 경찰청장 도지사 등 지역유지들과 전 호텔 종업원들이 모여 생일 축하파티를 거창하게 하였고, 경찰관 들도 여러명 나와 경비를 섰다.
J인스파이어드 호텔 전경과 호텔 조식부페식당 호텔로비 호텔회장의 생일파티모습. 4성급에도 불구하고 객실은 깨끗하였고 조식부페도 훌륭하였다.
우리 일행은 호텔에 체크인 한 후 저녁식사 및 알카자쑈 관람을 위해 호텔을 나왔다.
저녁식사로는 태국현지 음식인 태국식 샤부샤부 수끼가 나왔다.
게이들로만 공연하는 알카자쑈. 아시아 각국의 민요도 부르고 춤도 추는 데 한국 가이드 말에 의하면 태국은 게이들의 천국이라 할 정도로 성전환수술한 게이들이 많은 데 게이들은 평생 여성 호르몬주사를 맞아야 해 호르몬 불균형이 와서 대부분 50살 좀
넘으면 죽는 다 한다.
공연후엔 몇달러 주면 관객들이 게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호텔에 돌아오니 저녁 9시경. 우리부부는 호텔근처 테스코 대형슈퍼마켓을 걸어서 찾아가 폐점시간까지 마트구경도 하고 한국에 갖고 갈 필요한 물건 들을 이것 저것 쇼핑하였다. 태국사람들도 쌀이 거의 주식인데 가격이 엄청 싸다. 우리나라 쌀값의 거의 4-5분지 1 수준이다. 일년 3모작을 하니 우리나라와 차원이 틀리다. 쌀도 푸석푸석한 쌀부터 찰진 쌀 향기나는 쟈스민 쌀 흑미쌀 등 여러가지다. 우리가 쌀개방을 못하는 이유가 확실해보였다. 쌀개방을 하면 우리나라 쌀농사는 경쟁력을 상실하고 전멸할 게 뻔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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