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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불의 계곡(Vally of Fire)

ces전시회를 끝난 후 하루 자동차를 렌트해 불의 계곡 공원을 다녀 왔다.불의계곡(Vally of Fire)은 네바다 주립 공원이며 라스베가스에서 80km 정도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로 가면 50분 정도 소요된다. 이곳 바위들은 유독 철 성분이 많아 강렬한 붉은 색을 뛰어서 불의 계곡이라 이름지어 졌다.입장료는 차량당 10달러고 입장표를 차앞 운전대위 올려 놓아야 한다.  공원 경찰들이 수시로 돌아다니면서 체크한다. 불의 계곡은 레인보우 비스타, 파이어 웨이브, 파스텔캐니언, 화이트 둠 등 1-2시간 소요되는 워킹 트레일들이 여러개 있다.   입구초기의 붉은 바위  파이어 웨이브 (Fire Wave) 가는 길 멋진 파이어 웨이브  멋진 파이어 웨이브 파이어 웨이브 멋진 파이어 웨이브에서의 필자 화이트..

카테고리 없음 2025.02.01

2025 CES 전시회

2025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전시회를 일주일간 다녀 왔다.  라스베가스까지의 이코노미 왕복 항공료는 평상시는 100만원 전후인데   CES기간중에는 거의 2-3배로 폭등한다.  그와중에 에어 프레미아 알라스카 항공 연결편이 왕복 160만원대로 매우 저렴해 이용하였는 데 비행기도 새거고 좌석간격도 넓은 데 기내식사서비스가  간편하고 주류가 제공 안되는 것 빼고는 나름 만족스러웠다. 에어프레미아 기내식 호텔도 평상시  mgm 계열은 하루 50달러 내외 리조트피 더해서 90달러 전후인데  CES기간중에는 500달러 전후로 폭등한다.  그와중에 mgm 계열중 약간 비싼 편에 속하는 트레저 아일랜드호텔 선불에 취소 변경이 안되지만 가격이 리조트 피 포함 1박에200달러 2박에 400달러 짜리로 싼게 있..

여행 이야기 2025.02.01

싱가폴여행

년초에 우연치 않게 싱가폴 에어라인 으로부터 싱가폴 왕복 항공권을 무료로 얻게 되어 여행하게 되었는 데 내가 타고 갈 싱가폴에어라인. 인천공항에서 저녁 11시 15분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5시에 싱가폴에 도착한다. 싱가폴 공항에 도착하면 입국하기위해서 싱가폴 입국신고를 인터넷으로 사전에 하던가 도착장 노트북으로 신고해야 하는 데 이게 은근히 시간이 많이 걸린다. 출발하기전 사전에 인터넷으로 여유있게 작성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싱가폴관광은 싱가폴 전체를 촘촘히 연결하는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제일 편하고 합리적이다. 전철을 이용하기위해서는 표를 구매해야 하는 데 여긴 일회권이없다. 쓰는대로 차감되는 교통카드의 일종인 이지링크카드와 1일권 2일권 3일권 등 무한정 전철과 시내버스를 탈수 있는 투어리스트카드가..

여행 이야기 2024.02.13

기차타고 비엔나공항으로 그리고 텍스리펀 받고 귀국

자그레브 중앙기차역 중앙역 메인홀 부다페스트, 슬로베니아, 독일 뮨헨 프랑크푸르트, 오스트리아 비엔나 로 출발하는 국제 열차편이 하루에 두서너편이 있고 나머지 대부분은 국내 도시들이다. 아침 7시에 출발하는 비에나행 국제열차. 특이하게도 오스트리아 비엔나, 빌라츠, 독일 프랑크푸르트행 열차가 같은 열차로 편성되어 있다. 해당 목적지 객실을 확인 또 확인해야 한다. 이열차는 30-40분후 슬로베니아 국경을 지나서 첫번째 정차역에서 각 목적지별로 열차가 분리되기 때문이다. 우리부부가 예약한 컴파트먼트. 예약하면 6인실 방 문에 예약자 명패가 붙어 있다. 좌석예약안하고 타면 빈자리를 찾아 다녀야 한다. 열차는 국경을 지날 때마다 승무원과 출입국 경찰이 바뀌면서 표검사 여권검사를 한다. 자그레브-비엔나구간이 3..

자그레브 근처 사모보르(Samobor) 플레씨비차(Plesivica)

돌로미티에서의 4일간 일정을 모두 마친 후 베니스 노벤타 아울렛을 거쳐 자그레브로 되돌아 가기위해 아침 일찍 남쪽으로 차를 몰았다. 돌로미티에서 베니스 노벤타 아울렛 까지는 2시간 30분 가량 소요 되었다. 벨루노 까지는 돌로미티 알프스권이라 풍경이 아름다웠다. 가는 도중 이태리 벨루노 근처 아름다운 산골마을 베니스 노벤타 아울렛 정문. 150여개 이상의 세계적 브랜드 들이 모두 입점해 있는 베니스 근처 유일한 아울렛이며 특히 이태리 브랜드 들의 상품 구성이 돋보였다. 베니스 본섬에서 약 50km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으로 찾아가기는 힘들다. 노벤타 아울렛 프라다 매장. 한국 여행객 들이 많았는 데 번호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는 아니었다. 베니스 노벤타 아울렛. 우린 이곳에서 쇼핑도 하고 텍스리펀 ..

돌로미티알프스4(세체다, 알프 디 시우시)

돌로미티의 양대거점도시 코트리나 담페초와 오르티세이 사이는 거리는 68km로 짧으나 차로 2시간 넘게 걸린다. 2000미터가 넘는 고갯길을 4개나 계속해서 구불구불 끊임없이 오르 내려야 해서 운전하기도 어렵고 속도도 낼 수 없으나 고개길 양옆으로 펼쳐지는 돌로미티 기암괴봉 경관은 죽기전에 한번은 꼭 가볼만한 환상적인 굉장한 장관의 연속이다. 이고갯길 투어를 운영하는 현지 교포 여행사들도 몇개 있다. 우리는 코르티나 담페초보다 훨씬 가까운 라가주오이 팔자레고 고개길에서 출발했어도 천천히 주변 경관을 음미하고 가서인지 2시간이 걸렸다.끊임없이 구불구불되는 고갯길과 환상적인 기암괴석 산봉우리 경관의 연속이다. 팔자레고 고개길(Passo Falzarego) 정상. 해발 2105미터 전면의 석조건물은 전쟁박물관인..

이태리 돌로미티3(친쾌토리 라가주오이)

트레치메를 갔다와서 호텔에서 좀 쉰후 아직도 해가 많이 남았길래 호텔에서 10분거리에 있는 친쾌토리를 체어리프트를 타고 오르려고 호텔 프론트 직원한데 물어보니 지금은 운행안한다고 하면서 차로 올라가는 비포장 도로가 있으니 그리로 가보라한다. 호텔직원이 말한대로 비포장 산악도로를 구불구불 한 20여분 올라가니 친쾌토리 산장 주차장이 나온다. 올라올때는 아무도 없는 것 같았는 데 여러대의 차량이 이미 주차 되어 있었다. 친쾌토리 5개 기둥중 제일 큰 기둥 바로 밒에 있는 친쾌토리(Cinquei Torri)산장. 6월 중순에야 문을 연다. 친쾌토리 산장은 후면에 있기때문에 거기서 500미터 쯤 올라가니 전면이 잘보이고 스코이아톨리(Scoiattoli)산장도 보인다.전면에서 바라본 친쾌토리. 앞에서는 5개의 봉..

이태리 돌로미티2(트레치메 디 라바레도)

다음날은 트레치메를 가기위해 일찍 일어나 조식을 먹고 바로 출발하였다. 코트리나 담페초에서 트레치메 주차장이 있는 아우론조 산장까지는 미수리나호수를 거쳐 구불구불 산길로 40분은 걸린다. 가다가 코트리나 담페초 시내 주유소에서 주유하기위해 사람이 있는 주유소를 찾았으나 아침 8시전이라 모두 무인 주유소다. 할수 없이 한곳에서 주유를 하는 데 30유로 현금을 기계에 넣고 주유를 할려는 데 기름이 안나온다. 돈은 먹고 기름은 안나오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없고 맨봉상태로 10분을 기다리니 할머니 한분이 지나가길래 도움을 요청하였다. 그 할머니는 쾌히 기계를 조작하더니 30유로 바우처를 기계에서 꺼내고 그바우처를 기계에 넣고 주유하란다. 단 먼저 돈을 넣지 말고 먼저 주유기를 차 주유구에 넣은 다음 현금이나 바우..

돌로미티 알프스1(코르티나 담페초)

필자는 스위스에 근무했었던 관계로 스위스 알프스를 수십차레 오르내린 경험이 있어 돌로미티 알프스와 비교를 한다면 스위스 알프스는 세계적 관광지로 치장을 한 완전 관광지 알프스고 이태리 돌로미티 알프스는 웅장함과 소박함이 남아 있고 치장하지 않은 시골풍의 정감있는 알프스라 할 수 있다. 등산열차나 케이블카요금 호텔요금도 극명한 차이를 보여준다. 융프라우 등산열차요금이 30만원 가까이 하고 웨만한 케이블카도 10만원이 넘는 데 비해 돌로미티는 3000미터 이상 올라가는 케이블카도 비싸봐야 5만원이 채 안된다. 호텔요금도 체르마트는 이곳 돌로미티지역보다는 2배이상 비싼 것 같다. 돌로미티지역이 경기도보다도 더 넓어서 거점 도시가 몇개 있다. 제일 큰도시는 이태리 각지로 기차로 연결되며 돌로미티 각지로 버스로 ..

슬로베니아(수도 루블랴냐, 블레드호수)

자다르에서 아침 부페식사후 슬로베니아로 향했다. 국경을 넘어 첫마을이 나오길래 주유도 하고 고속도로 통행권도 구입할겸 해서 주유소에 들렸다. 전에는 통행권 스티커를 구입해 운전석 앞유리창에 부착하는 방식이었으나 지금은 전자 통행권방식으로 차량번호만 알려주면 시스템에 등재되어 통행할 수 있게 된다. 난 일주일권 20유로 주고 등재하였다. 통행권을 구입 안하고 고속도로를 주행하면 요소요소에 있는 cctv에 적발되어 엄청난 벌금을 물어야 한다. 코로아티아도 그렇고 슬로베니아도 전국토가 시골 구석구석 깨끗하고 아름답다. 아름다운 슬로베니아 시골 풍경 자다르에서 4시간여 걸려 슬로베니아 수도인 루블랴냐에 있는 홀리데이 인 호텔에 도착하였다. 이호텔은 4성급으로 전여정중 가장 비싼 1박당 조식포함 20만원에 하나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