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기행
공무원 임용 40주년을 기념하기위해 임용동기들중 30여명이 군산 새만금 선유도 일대를 5월중순 당일치기로 돌아보고 왔다. 돌아보니 임용당시에는 20대 30대 팔팔한 청춘들이었는 데 40여년이 흐른 지금 어느덧 60대중반에서 70대초중반 노인들이 되어있다. 어쨌거나 몸은 늙었어도 이날은 마음만은 다들 청춘이 되어 그옛날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을 가듯 쉴새없이 얘기꼿과 웃음꼿이 만발하였다. 우리 임용동기들은 20여개부처로 흩어져 각기 근무한후 지금은 일부 정무직과 선출직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공직을 은퇴한 후 교수 공기업사장 로펌 회사대표 단체회장 등 다른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그간 우리 동기들은 20여명이상이 장.차관 국회의원을 역임하였고 일부는 아직도 현직에 근무하고 있다.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