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태국 베트남여행3

moraksan 2014. 3. 3. 14:53

 

여행3일째에는 방콕에서 1시간 30분가량 걸리는 담넌사두악 수상시장과 위험한 기찻길시장을 투어로 다녀왔다.   수상시장 근처에서 다시 보트를 타고 20분정도 가면 수상시장에 도착하는 데 혼자온 여행객들을 짝을 마추어 안게되니 옆자리에 파키스탄에서온 아딜이란 청년과 함게했다. 내가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자기아버지가 목사며 5-6대째 내려온 크리스천 가족이라 하고 나도 크리스천이냐고 묻길래 파키스탄의 기독교에 대해 추후에 다시만나 얘기를 더하기로 하였다. 

 

수상시장 전경. 수상시장은 관광지화 되어 여행객들만 바글바글 한데도 내눈에는 신기해 보였다

 

특히 보트에 프로판가스통까지 싣고 배위에서 즉석으로 요리해주는 광경은 볼만하였음

 

수상시장과 기찻길시장투어를 같이한 성북순복음교회 단기 선교팀5명과 함게 하면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들은  다음날 치앙마이에 있는 자기들교회가 파송한 선교사가 개척한 교회에 단기선교및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란다. 카오산으로 돌아온 시간이 점심시간이 넘겨서 이들이 먹어어보지 못했다는 태국식 쌀국수 꾸에이띠여우를 한그릇씩 사주었다

 

기차가 오기전의 위험한 기찻길 시장

 

기차가 돌어 오는 신호가 올리자 상인들이 부산하게  움직여 좌대를 밀어놓고 천막을 개고 하니 기찻길이 훵하니 뚤려가고

 

드디어 기차가 지나간다. 30분사이에 2번의 기차가 지나갔으니 하루에도 수십차레 치웠다가 다시 물건을 정리하는 일이 반복되는 데

태국 일반국민들의 치열한 삶의 현장 이다.

 

네째날은 운하보트, 시내버스, 스카이트레인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 방콕시내를 마스터 하기로 하고 길을 나서는 데 이상한 제복을 입고 사진사와 비디오기사까지 대동하면서 사진을 찍고있어 무슨제복이냐고 물어보니 석사학위 수여 받은 날이라 하여 나도 기꺼이 축하해주고 같이 기기념사진을 찍었다

방콕의 스카이트레인은 경전철이고 3-4량이 연결되어 있어 꼭 우리나라 놀이동산의 기차같이 작고 아담하였지만

악명놓은 방콕의 교통체중없이 방콕시내를 돌아다니는 가장 확실한 교통수단이다. 

 

 

전철안애서 젋은 군인들 같아 태국 군인이냐 물어보니 고등학생들이네요 신발도 전투화를 신고 있어서 꼭 군인인 줄 알았는 데. 태국사람들은 군대식 제복을 좋아하네요

 

저녁에는 파키스탄 크리스천인 아딜에게 호텔로 오라하여 맥주 한병 사주었다. 파키스탄의 기독교인구는 1%가 조금넘는 규모고 모슬렘들한테 엄청난 박해를 박고 있다함. 자기 큰형이 신학공부하러 내년에 한국에 온다하여 연럭처를 주고 받았다

 

운하보트버스 정류장

 

운하보트버스

 

일요일에는 방콕의 한인교회인 태국 사랑의 교회를 찾아가 예배를 보았다.  출석교인이 100여명 정도였고 한국 사랑의 교회와는 아무관계가 없다네요

 

규모는 작지만 성가대까지 구성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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