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태국 베트남 여행1

moraksan 2014. 3. 3. 14:41

 

인터넷을 하던중 으잉 베트남항공이 파격적으로 23만원(유류할증료를 더해도 38만원)이라는 싼가격에 일주일 후에 떠나는 방콕왕복항공권이 있길래 일단  사고 더군다나 한번 가보지도 못한 베트남 하노이와 호지민을 들를 수있다하니 나머지는 다 현지에서 몸으로 부딪쳐 해결하기로 하고 나홀로 베낭싸고 고고.. 갈때는 하노이를 경유만 하고 올때는 호지민을 하루 들르기로 하여 일주일 여정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가는 김에 그곳에 새로운 사업기회가 있나 알아볼겸도 하고..

제가 타고 갈 베트남항공 여객기입니다.

 

 

 

베트남항공 이용후기를 보니 안좋은 평이 많이 있었는 데 실제 타보니 우리나라 저가 항공기보다 크고 비행기도 새것이고 기내식도 갈때 2번 올때 2번 모두 4번인데 항공료에 비하면

 이정도 기내식이면 감지덕지입니다.

 

 

친절하고 상냥한  베트남항공 여승무원들. 베트남항공 대만족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안 사실은 베트남항공과 대한항공이 공동으로 운항하기 때문에 비싼 대한항공 항공권을 사더라도 이 베트남항공을 탄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내옆에 않은 사람은 하노이로 출장가는 사람인데 대한항공 80만원주고 샀다는 데 내얘기를 듣고 황당해 하더라고요

4시간의 비행끝에 하노이 국제공항에 도착하였는데 우리나라 지방공항수준이었습니다.

 

하노이공항대합실풍경 절반정도가 하노이를 경유하여 캄보디아, 방콕 등 동남아시아로 가려는

 한국사람들입니다.

 

 기꺼이 포즈를 취해주는 하노이공항 여직원

 

하노이에서 다시 1시간 30분의 비행끝에 드뎌 방콕 수와나폼공항에 도착했는데 처음부터 어려움에 부딧쳤습니다. 2013년판 방콕여행안내책자에는 공항에서 목적지인 카오산로드까지 공항익스프레스버스2번노선을 타면 된다고 돼있는데 어디에도 공항버스 타는 곳이 없었습니다. 여기저기를 물어봐도 모르거나 파타야 등 지방으로 가는 엉뚱한 곳을 가르쳐주기도 하고 결국은 시내로 가는 공항철도가 개통되어 공항버스가 없어졌다는 사실을 한참 헤맨 후에 알았냈습니다.

공항철도에 매표창구도 없고 자동판매기만 있어 헤매고 있는데 뒤에 줄서고 잇는 여성이 도와주어 무사히 프라스틱 동전같은 표를 끊고 탑승하였습니다. 표값은 45바트(우리 돈으로 1700원 정도) 

아래사진은 공항철도 객차안 모습입니다.

 

공항철도종착역인 파야타이역까지는 약 40분소요. 이곳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목적지인 카오산로드에 가려 하였으나 말도 안통하고 버스노선이 태국어로만 되어 있고 또한 밤이고 하여 이번엔 택시를 타고 카오산로드에 도착하였습니다

세계베낭여행객들의 메카인 방콕 카오산로드는 세계각국사람들로 24시간 북적이는 자유로움이 넘치는 곳입니다.

 

여기에 한국식당 여행사 도미토리 등도 대여섯군데 있더군요 저는 언론에도 나온 적있는 동대문이란 곳을 찾았갔습니다. 

 

이곳은 각종투어를 알선하기도 하고 할인 태국마사지티켓도 팔고 식당과 숙소도도 겸하고 있는데

만원짜리 마사지티켓과 수상시장투어티켓를 샀습니다. 숙소인 도미토리를 구경하는 데 1박에 우리돈으로 7000원정도 하는 데 도저히 이곳에 여러사람과 부대끼면서 잘 엄두가 안나 다른 곳을 알아 봤습니다.  

 

그래서 찾아낸 곳이 람부트리 빌리지 인 이란 곳인데 하루 숙박료가 우리돈 22,000원 정도 이정도면 이곳에서 비싼곳에 든다네요. 원래 카오산로드는 싼 게스트하우스 100여곳이 몰려 있어 베낭여행객들의 소굴이 되었는 데 차츰 유명해지니 고급호텔도 많이 생겻습니다.

람부트리 전경

 

람부트리 리셉션

 

내가 묵었던 객실모습

 

수영장

 

오후 늣게 수영도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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