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2018 CES전시회 및LA여행

moraksan 2018. 1. 23. 00:09

2018CES전시회 참가 및 LA여행을 위해 일주일여정으로 1월 둘째주 미국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에서 몇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았는데 신용카드로 비행기티켓을 구매하면 자동적으로 해외 여행자보험에 가입시켜준다.  신용카드사에서는 이런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지않고 있으니 잘 확인해봐야 한다. 또한 대부분의 신용카드 전달 사용액이 일정액이상이면 식사가 훌륭한 인천공항의  SKY HUB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수 있다.

 

 인천공항 SKY HUB 라운지

 

여러가지 부페식단으로 꾸며져 있어 항공사라운지보다 식사하기에는 질이 훨씬 좋다. 


 

내가 타고 갈 에어카나다 비행기.  한달전에 구매할때는 이코노미석이 미국왕복 800불로 제일 쌌었는데 탑승일이 다가오자 1500불이 되었다.

 

벤쿠버까지는 갈때는 8시간 반 벤쿠버에서 인천공항으로 올때는 10시간 15분 소요된다.


 

밴쿠버공항에서 환승하여 미국으로 갈려면 카나다입국(Arrivals)으로 가면 안되고 USA Connection표시 있는 곳으로 가야한다

 

 

USA Connection표시를 따라가면 미국입국전자비자(ESTA)확인서를 출력해주는 키오스크에서 ESTA확인서를 출력한 다음에 그확인서와 여권 탑승권 등을 가지고 미국이민관의 미국입국심사를 받아야 한다. (카나다땅에 미국 입국심사관이 있는게 신기함) 트럼프취임후 입국심사가 깐깐해졌는지  라인이 여러개였으나  줄이 줄지를 않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는데 내경우는 입국심사관이 잘생긴  한국계 젊은이였는데 한국말로 방문목적이 뭐냐 묻길래 비지니스라 대답하자  사진찍고 지문채취하고 일사천리로 통과시켜주었다.  

 

 카나다땅에서 미국 이민 입국심사관들이 미국입국심사업무를 하고 있는 것은 어찌보면 카나다를 미국연방의 일원이 아닌가 헷갈릴때가 많다.   카나다는 국제전화 국가식별번호를 미국과 같이 1번으로 쓰고 있어(한국은 82번) 양국간의 전화통화는 국제전화가 아니라 국내 시외전화로 취급하며,  미국 프로농구 프로야구 아이스하키리그 등에도 카나다 지역팀이 미국내 다른 미국팀과 같은 자격으로 참여하고 있고 우편주문판매도 자유롭고 양국간 티비시청도 국내처럼 자유로운 등 두나라간의 관계가 미국내 여타 다른주와 비숫하게 여겨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외국여권소지자의 경우 카나다로의 출국은 매우 쉬우나 미국으로의 재입국은 대단히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  32년전 과거 미국 뉴욕주 올바니에서 유학생활할 때 많은 한국유학생들이 그곳에서 가까운 카나다로 쉽게 출국했다가 까다로운 미국입국서류를 준비못해 재입국이 불허되는 불상사가 간간히 발생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  

 

카나다에 입국안하고 그곳에서 환승하여 다른나라로 갈지라도 출국전에 2년유효기간의 카나다 입국전자비자(ETA)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카나다공항에서 환승할때에는 타고온 비행편의 탑승권과 환승해서 타고갈 비행편의 탑승권 2개를 모두 가지고 있아야 한다.  보통 타고온 비행편의 탑승권은 버리거나 어디 두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면 낭패를 당한다.

 

미국 이민관들의 입국심사를 거치면 바로 면세구역으로 들어간다. 

밴쿠버공항의 면세구역.  가격은 인천공항면세구역보다 훨씬 비싸다.




4000여 전시업체 20만명이 참관한 이번 CES전시회는 이동통신 5G와 연결된 자율주행차 Connected Car가 주전시품목중의 하나가 되서인지 각국의 메이저 자동차메이커들이 총출동하였다.  많은 자동차메이커들이 한국전자업체와 연합하여 출품한것이 특이하였고 한국기업전시관에서 다양한 외제차들이 전시되었다.  또한 5G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스마트홈 스마트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이에따른 음성인식 센싱기술 로봇기술등이 주력 전시아이템으로  등장하였다.

 

한국을 급격히 추격하는 중국업체전시관이 일본기업체를  능가하였으나 인파로 혼잡한 한국기업과는 다르게 약간 썰렁한 느낌





4000여 참가업체중 가장 넓은 전시면적을 확보한 삼성전시관모습



삼성전시관중 가장 인기가 높은 극사실감을 자랑하는 벽면티브이

 

 

LG전시관모습 


LG전시관 인기존.  엘지티브이 패널로 만든 터널


이번여정중 엑스칼리버호텔에 머물렀는데 전시행사장과 호텔간 무료셔틀버스를 타고 여러번 오갔는데 벨라지오호텔 분수쑈가 보이길래 셔틀버스에서 내려 분수쑈를 구경하였다.

영화 타이타닉 주제음악에 맞추어 춤추는 벨라지오호텔 분수쑈는 볼만하였다.




전시회를 모두마친 일요일은 작년에 방문하였던 은혜와 사랑의교회를 이사간곳을 찾아 예배를 보았다.  작년에는 미국교회를 시간제로 빌려서 예배하였는 데 조용하고 좋은 지역에 전용교회를 마련하여 예배를 들이는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내마음이 다 흡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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