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마트에서의 첫날밤을 스위스 와인에 맞있는 음식에 기분좋게 보내고 다음날 너무도 화창한 날씨속에 김밥 샌드위치 과일 음료수 돗자리 듣등을 내베낭속에 챙겨 파라마운트사 로고로도 유명한 마테호른 전망대로 올라갔다. 마테호른 전망대는 동굴속 푸니쿨라로 약20분정도 소요되는 해발 2288미터의 Sunegga Paradise와 등산열차로 40분정도 소요되는 해발 3080미터 Gornergrat전망대 오늘 이두 전망대를 다오를 계획으로 먼저 수네가전망대를 올랐다.
지하동굴속에 역사가 있고 목적지에 다다를 때까지 아무것도 안보인다. 요금은 왕복 24프랑 내려올때 위에서는 표검사를 안하나 밑에서 나갈 때 표검사를 하므로 마지막 까지 표를 지참해야한다.
경사가 거의 45도에 이르는 푸니쿨라는 위에서 로프로 끌어올려
움직이는 방식이다.
수네가 파라다이스에 이르니 마테호른 봉우리 가 눈이 시리도록 청명하게 눈앞에 딱 버티고 서있다. 항상 구름에 봉우리가 가리워 있거나 날씨가 조금 흐려도 그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마테호른 오늘 운좋게도 우리한테는 속살을 그대로 드러내 보여주었다. 저밑에 라이제 Leisee 호수로 내려가기 위해 무료로 운행되는 라이제 셔틀 푸니쿨라를 또 타고 내려가 호숫가로 내려갔다.
사진왼편 위쪽에 수네가 역과 라이제호수를 오가는 푸니쿨라 선로가 보인다.
푸니쿨라에서 내려 라이제호수로 내려오는 길
두모녀가 떼목을 타고 있다.
라이제 호수와 마테호른
라이제호수에서 사진찍고 호수안에 있는 뗏목도 타보고 지천으로 널려있는 알프스 야생화도 감상하고 호숫가 둘레도 산책하면서 하니 벌써 2시간이 흘렀다. 그러는새 우리가 도착할 때는 사람이 없었는 데 많은 사람이 호숫가에 모여들어 피크닉을 즐기고 일부는 선탠하고 수영까지 하며 일부는 바베큐까지 굽고 있었다.
이곳 스위스사람들도 오늘같이 맑은 날이 일년에 몆일 안되 날씨가 오늘처럼 맑으면 피크닉을 즐기기위해 이곳에 모여드는 것같았다. 그러고 보니 유치원생 비숫한 아이를 둔 가족들이 많이 보였다. 또한 이곳에서 바라보는 마테호른이 가장 아름답다는 글을 어데선가 본 것같고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이, 어떤 서양부부들은 간난아이를 들쳐없고 호수가를 스쳐 지나간다. 그래 우리도 이 아름다운 알프스를 온몸으로 느껴보기위해 트레킹이다. 싸온 점심을 그늘가에 돗자리 펼쳐서 피크닉기분을 맘껏내며 먹은 후 우리도 마테호른을 계속 눈앞에 보면서 트레킹을 하였다.
걷기에 아주 좋은 경사도 그리 크지 않은 트레킹 길이 계속 이어져 있다.
트레킹중 마테호른을 배경으로 포즈취한 필자
트레킹중에 조그만한 아름다운 마을도 만나고
마테호른 폰테마리아 몬테로사 등 알프스 연봉
두시간여 트레킹하다가 저밑 체르마트까지는 3시간 넘게 걸린다 하여 다시 수네가역으로 올라가 푸니쿨라타고 내려가니 이미 오후 5시가 넘어서 등산열차타고 고르너그라트 오르는 것은 포기해야만 했으나 지금도 눈에 선하게 떠오르는 장엄한 마테호른을 눈이 호강하도록 감상하였으니 그것으로 족하였다.
수네가나 고르너그라트나 아침일찍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다. 오후가 되면 햇빛이 역광이 되어 좋은 사진 얻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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