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치 해변에서 근처에 있는 니시진 재래시장을 가봤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시장입구부터 활기찼는 데 시장안이 너무도 청결한 것 같고 할머니 들이 이동식수레에 농산물 몇개씩 올려놓고 팔았는 데 가격은 우리와 비슷한 것같았다. 작년초에 일본올때는 100엔이 1500-1600원이었는데 이번은 1100원 거의 3분지1 정도 환율이 떨어져 어떤 품목은 한국보다 훨씬 더 싼 것 같았음.
니시진 재래시장
후쿠오카에서 제일 크고 대표적인 오호리공원에서 한 컷
오호리 공원에서 다시 하카타역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 안에서 요상하게 분장한 젊은 애들을 발견 말을 걸어보니 영어 몇마디 말로만 듣던 일본 코스프레 족인 것같았는 데 성격은 의외로 순박하여 멋진 포즈를 취해주었다.
부지런히 걸음을 옮겨 후쿠오카의 대표적인 복합쇼핑센타인 건물안으로 강이 흐르게 만들었다는
커널시티를 가보았다.
커널시티는 백화점 호텔 레스토랑 공연장 영화관 등을 모두 안에 갓춘 대규모 복합 쇼핑몰이라 대충 구경하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되었다.
커널시티를 돌아보고 밖으로 나오니 날은 이미 어두어져 후쿠오카 시내를 관통하여 흐로고 있는
나카스 강변의 야경을 한 컷 찍었다.
나카스 강변의 색소폰 연주자 사진찍었더니 돈달라해 500엔 띁겼다.
후쿠오카 명물중의 하나인 나카스 강변의 포장마차촌 값은 일반가게보다 오히려 비싼 것 같았음
나카스 강변을 구경한 후 구루메시티 돈키호테 등 대형 슈퍼 마켓을 갔는 데 일본은 도시락 천국답게 슈퍼 역전 마트 어디나 각양 각종의 형형 색색의 도시락을 팔고 있었음.
다양한 도시락들
이 도시락들은 오후 8시가 넘으면 반값으로 세일 해 나도 1000엔짜리 도시락을 500엔에 사고 맥주 한캔을 호텔방으로 사들고가 저녁한끼를 훌륭하게 때웠다. 많은 서민들이 또 이때를
노려 도시락 쇼핑을 한다네요
저녁을 먹고 하카타 역사 주변을 돌아보다가 역근처의 선술집을 지나쳤는데 그야말로 사람들이 좁은장소에 빽빽히 들어차 엉덩이를 겨우 걸치거나 서서 간단한 안주로 사케를 한잔 씩 하더군요 일본 직장 샐러리 맨들의 행복한 시간 입니다.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바쁘게 오가는 하카타역사 내부
다음날은 하카타역사옆에 있는 일본 다이소를 가봤는 데 크기가 축구운동장 두배정도 판매품목이 약 오만점이상이라는 어어마어마하게 큰 규모입니다. 여기서는 별도의 가격표시가 없으면 모두가 부가세포함 110엔. 나도 여기서 일본제 상품 몇가지를 골랐음. 시간이 없어 자세히 보지 못했지만 별라별 신기한 품목들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일본 시내버스는 모두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추었더군요 역시 선진국입니다.
점심식사 광경 모두들 벽을 보면서 식사하네요 일본식당 좌석은 한 80%가 이렇게 혼자 벽을 보면서 식사하는 좌석 나머지는 마주보는 일반 식탁인것 같음
다이소 쇼핑을 끝낸 후 100년 우동집으로 다시가 우동한그릇으로 점심을 때운 후 하카타 탐방을 마무리하고 오후 2시반 드림호를 타고 5시반경에 부산도착. 역근처에서 저녁먹고 7시반출발 KTX타고 서울역에 도착하니 저녁 10시 20분 이로써 만 이틀간의 후쿠오카 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일본 여행 계획하실 분들은 일본전문여행사인 여행박사나 호시투어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저는 이번 여행은 호시투어를 통해서 예약했고 딱 골프 한번 칠돈으로 만족스럽게 잘 다녀 왔습니다.
후쿠오카는 일본의 최남단 섬인 큐슈지역의 대표적인 도시로써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난 후쿠시마와는 1400km이상 오히려 한국 동해안보다 더 떨어져 있어 방사선오염도 그리 문제가 될 것 같지 않은 것 같아요. 고속배편도 물위로 솟구쳐서 가는 제트포일방식이라 롤링도 그리 심하지 않아 타볼만 합니다. 후쿠오카는 한국사람이 많이와 주요시설물에 한국어 안내판이 다 붙어있어 일본말을 못해도 그리 큰 불편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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